"시장 좋을 때 6000가구 더"…GS건설 올해 분양 7곳 추가

2015-02-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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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분양에 수요 몰리자 분양계획 수정

일반분양 1만2837가구서 1만9229가구로

GS건설 2015년 분양계획 추가 단지.[자료=GS건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규 분양시장의 활기가 이어지자 GS건설이 일반분양 예정 물량을 당초 계획 보다 6000가구 이상 늘렸다.

GS건설은 올해 분양계획을 수정해 전국에 25개 단지, 1만92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초 발표한 18개 단지, 1만2837가구에 비해 7개 단지, 6392가구 늘어난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을 포함한 전체 공급 가구 수는 1만7889가구에서 2만5139가구로 7250가구 증가했다.

분양계획 추가 단지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경희궁 자이’(오피스텔) 68실 △부천시 송내 주상복합 409가구 △청주 방서지구 1500가구 △평택동삭2지구 3차 2385가구 △신반포6차 162가구 △부산명륜4구역 463가구 △‘광명역 파크자이 2차’ 1405가구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전셋값 강세가 이어지며 신규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주택 실수요자의 매매시장 유입이 지속되고, 정부의 정책 또한 규제 완화 기조를 유지해 안정적 시장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규 분양 물량을 늘렸다”고 말했다.
 

'한강 센트럴자이 2차' 조감도.[이미지=GS건설 제공]


GS건설은 이달 말 경기 김포시 감정동 감정1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한강 센트럴자이 2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한강 센트럴자이 2차는 지난해 분양된 1차가 3481가구 규모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7개월여만에 완판돼 성공적인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2차는 지상 27층 8개동, 598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497가구 △101㎡ 101가구다.

한강 센트럴자이 2차 모델하우스는 1차와 같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5-1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청라 파크자이 더테라스' 내부투시도.[이미지=GS건설 제공]


다음 달 초에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LA1‧2블록에 ‘청라 파크자이 더테라스’를 선보인다. 지난 2007년 11월 분양한 ‘청라 자이’에 이어 8년만에 청라국제도시에 선보이는 아파트다.

청라 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646가구(전용 76‧84㎡)로 구성된다.

GS건설이 처음으로 공급하는 저밀도 저층단지로, ‘동탄 센트럴자이’, ‘위례 자이’에 적용해 인기를 얻었던 테라스 및 복층 테라스 특화 평면을 도입한다.

청라 파크자이 더테라스 모델하우스는 청라국제도시 연희동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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