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이준기가 중국여배우 주동우(저우둥위)와 달달한 '케미'를 보여줬다.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4일 중국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준기는 주동우와 함께 서로 마주보거나 애교부리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두 배우는 풋풋하고도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으로 달달한 매력을 발산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영화 첫 작품이지만 상해에서의 촬영 결과물이 정말 좋았다. 이준기의 연기력은 물론 갖고 있는 에너지에 감독 등 현지 스태프가 연일 놀랐다"며 "이준기 역시 중국 촬영분에 만족하며, 이탈리아에서 진행될 로케 촬영 역시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최선을 다해 끝까지 좋은 영화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준기는 최근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의 팔로우 수가 1600만 명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류스타의 인기를 입증하며 캐스팅 된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에서 이준기는 박준호 역을 맡아 '장이머우 사단' 여배우 주동우와 연인 호흡을 맞추며 순애보를 보여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