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의 발표가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13일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마인섭 부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성균관대 배항섭 교수가 ‘근세 동아시아의 직소와 정치문화’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시작한다.
두 기관은 2007년부터 진행해 온 인문한국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동아시아 연구를 위한 모임을 결성하고 지원해 왔다.
모임은 한국사, 중국사, 일본사, 대만사, 베트남사, 인류학, 철학을 전공한 두 기관의 연구자 및 외부 연구자들로 구성해 2012년 1월부터 시작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동아시아학술원의 배항섭 교수는 “정치와 사회, 사상과 문화, 재정과 정책 등으로 섹션을 나누어 19세기의 동아시아 전반의 현상에 대해 논하는 자리로 향후 동아시아 국제 정세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