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부총장은 강연에 앞서 휴먼ICT융합학과를 방문해 아시아 디자인 프로그램 참여 등 향후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창의적인 일본의 제조회사가 사내 제품 디자이너를 두고 있는 가운데 제품 디자인뿐 아니라 좀 더 편리하고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디자인을 실현해나가고 있고 점차 공공 서비스 분야로도 역량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글로벌화되는 제품 생산이 이뤄지면서 글로벌 시장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글로벌 트렌드 파악이 중요해지고 사내 제품 디자이너의 글로벌 문화와 생활 트렌드 등을 읽을 줄 아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해졌다.
치바대학교는 최근 세계 여러 나라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해 글로벌 제품을 디자인하기 위한 국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와타나베 교수는 1992년 일본 치바대학교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SEICO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했고 2008년부터 일본 치바대학교 국제교류 부총장으로 재직중이다.
2007년부터 치바대학 공학대학원 디자인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글로벌 아시아 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