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청주시에 등록된 특별교통수단 이용 교통약자는 물론 설 명절 여객터미널, 철도, 공항 이용 귀성객 등 다른 지역 거주 교통약자도 승차권과 장애인복지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면 해피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는 사전예약 접수를 위해 이동지원센터에 청주해피콜 상황실을 운영하며, 오는 15일부터 17일 오후 1시까지 이용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1588-8488), 팩스(265-6322), 인터넷 홈페이지(www.cjhappycall.or.kr) 등을 통해할 수 있으며, 설 명절에도 예약 차량이 없을 경우 즉시콜을 이용할 수 있다.
청주 해피콜은 현재 40대의 해피콜 차량이 운행 중이며, 올해에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차량 5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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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순 교통행정과장은 “설 명절 연휴 동안 이용을 희망하는 교통약자는 사전예약 기간에 신청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약자들이 설 명절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40대의 해피콜 차량을 운행해, 10만 3000여 명의 교통약자를 수송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의 발 노릇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