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암 조기검진 및 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

2015-02-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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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사망원인 1위인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논의를 위해 암 검진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관내 검진기관 22개소가 참여해 암 조기검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2015년 달라지는 건강검진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건강검진사업은 일반검진, 생애전환기검진, 영·유아검진 대상자 중 홀수년도 출생 시민이 검진 대상으로, 국가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자궁경부암 검진대상자가 만30세 이상에서 만20세 이상으로 확대 된다.

파주시는 다음달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각 가정으로 무료 암검진 안내문을 발송 할 예정이며, 검진기관에는 암 예방 홍보를 위한 리플릿을 비치하는 등 시민 암 조기검진 및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5대 암 검진 후 2년 이내에 암으로 확진된 사람에 대해서는 연간 200만원까지 3년간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암 조기검진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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