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강원지역보증센터는 10일 NH농협은행 춘천시지부에서 강원지역보증센터 확장 이전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훈 농협중앙회 이사를 비롯해 강석률 신용보증기금 상무, 김건영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농협시군지부장, 지역 내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농협 관계자는 이번 보증센터 확장으로 그동안 농림수산업자, 개인사업자 등에게 기업여신 대신 가계여신을 취급하던 관행에서 탈피해 기업용 여신의 보급이 확대되어 앞으로 보증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도환 강원지역보증센터장은 "담보력이 미약한 농림수산업자에 대한 보증 지원 확대로 강원지역의 농림수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