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2015-02-0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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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 최고위원.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8일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에 당선된 유승희 의원은 이화여대 재학 중 기독학생운동을 하면서 노동현장에 투신한 뒤 노동권과 여권 신장에 앞장서온 여성 운동권 그룹의 '맏언니'이다.

그는 95년 광명 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민주당 여성국장과 열린우리당 총괄조직실장을 지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여성 당료 몫으로 비례대표 의원이 됐다.

정치1번지인 종로를 지역구로 삼고 활동하다 손학규 전 대표가 전략공천되면서 18대 총선에 출마조차 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4년 뒤 서울 성북을에서 당선돼 당당히 국회로 재입성했다.

고(故) 김근태 전 의장의 계보인 민평련(민주평화국민연대) 소속으로, 정국 현안에 선명한 목소리를 내 대표적인 강경파로 분류된다.

겉보기엔 '전투적 이미지'가 강하지만 시원시원한 태도에 남다른 친화력을 갖춰 '골수팬'이 많다. 미국 UC샌디에이고 교수인 남편 유종성(59)씨와 1녀.

△서울(55) △이화여대 문리대 △민주당 여성국장 △17, 19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간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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