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KGB택배가 지난해 8월 시작한 택배기사 실명제를 지난달 구축 완료했다.
KGB택배는 업계 최초로 신분증 형태의 명찰이 부착된 유니폼을 개발하고 전체 택배기사들이 의무적으로 착용해 택배 집배송 서비스 시 고객들이 택배기사의 소속뿐만 아니라 사진, 성명, 연락처, 차량번호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택배기사의 자택 방문시 명찰이 부착된 유니폼 확인을 통해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으며, 명찰이 택배기사의 신분증 역할을 해 택배기사를 위장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GB택배는 2015년에도 현장 중심의 고객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통해 택배기사의 고객 서비스 품질을 더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