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25일까지 2015년 도로입양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관내 소재한 기관·단체, 회사, 학교, 동호회 등 10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단체는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소재지 관할 동 주민센터나 안산시 청소행정과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선정자 발표는 27일에 개별 통보한다.
참여단체에는 종량제봉투, 집게, 장갑 등 청소 관련 물품이 지원되고 자원봉사시간도 부여된다.
최관 청소행정과장은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시 경계지역 도로 청소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이번 사업은 추진 자체로 큰 의미가 있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