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는 EU, 미국, 아세안 등 52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됨에 따라 산단공 부산지사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전담 관세사 1명을 산업단지 현장에 배치하여 상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담창구를 담당할 고영덕 관세사는 1977년 부산세관에 입사하여 36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산지관리시스템 ▲HS품목분류 ▲원산지증명 ▲ 사후검증 등 FTA활용방법과 절차에 대해 상세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이 원할 경우 현장방문을 통한 맞춤형 1:1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단공 부산지역 담당자는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성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FTA컨설팅 상시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수출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