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KDB대우증권은 4일 CJ대한통운의 국내 시장점유율 상승과 해외 진출에 따른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류제현·김충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6% 늘어난 592억원을 기록했다"며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4분기에 눈에 띄는 부분은 택배부문의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증가한 점인데 전체시장 기준으로 약 39%로 추정된다"며 "아울러 회사측이 밝힌 미주지역 타이어·바이오 분야 운송사업과 중국 택배업 진출 계획도 주목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CJ대한통운 "지난해 편의점 택배 1400만 상자 돌파"…매해 두자리수 성장CJ대한통운, 고졸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 및 부모님 초청행사 #2014년 4분기 실적 #CJ대한통운 #KDB대우증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