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는 기내 면세점 세계 1위 기업인 미국의 '디패스(DFASS)'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현재 몇몇 글로벌 업체들이 디패스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1987년 설립된 디패스는 아메리카에어라인, 에어캐나다, 싱가포르에어라인, 홍콩에어라인 등 전 세계 항공사 30여곳에 면세 물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주 지역 공항에서 소규모 면세점도 운영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마카오국제공항의 면세사업권을 획득하는 등 해외 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다. 관련기사경복궁면세점, 청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오픈中증시, 서비스업 지표 부진에 하락..면세점 관련주 강세 #기내면세점 #디패스 #면세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