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 주인공, 룸메이트 살해…흉기가 '파워레인저' 검과 비슷해

2015-02-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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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워레인저 영상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어린이용 인기 TV 시리즈 '파워레인저'의 배우가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파워레인저'에서 레드 레인저 역으로 출연한 배우 리카르도 메디나 주니어가 자신의 룸메이트를 칼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리카르도 메디나 주니어는 지난달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일에 위치한 집에서 룸메이트인 조슈아 스터터와 말다툼 끝에 칼로 복구를 찔렀다. 

그가 사용한 칼은 사무라이용 검으로 '파워레인저' 속 무기와 유사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메디나는 사건 당시 여자친구와 자신이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자꾸 따라오려는 룸메이트 때문에 화가 나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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