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을미년 새해 민생투어를 추진중이다.
이 시장은 지난 1월 수정구 8개동, 중원구 3개동, 분당구 8개동 총 19개동을 순회하면서 새해인사회를 진행중인 데 오는 16일까지 총 48개동을 찾아 시민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듣고 답할 예정이다.
또 행사가 진행하는 동안 훈훈한 분위기 속에 자연스럽고 열띤 토론으로 이어져 계획한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새해인사회는 어르신, 어린이, 청소년, 주부, 기관단체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리를 꽉 채워 이 시장과의 토론을 위해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서로 손을 드는 등 진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시장은 최근 신년인사회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시정의 중요한 성과, 계획 등 알리는 홍보효과가 크고 시민들과 접촉을 통해서 시정에 대한 신뢰가 많이 올라가서시민들의 참여도를 끌어 올리는 효과가 있다.“ 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냥 죽어라 일을 하다보면 길이 생긴다.” 그러면 그 길로 가면 된다”라고 말하면서 ‘성남의 제1호 머슴시장으로서 신념을 표명했다.
한편 성남시는 앞으로 새해인사로 29개동을 더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