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미얀마에 봉사단 파견…'하나 해피 클래스' 설치

2015-02-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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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미얀마 빈곤지역에 봉사활동을 떠난 하나은행 봉사단원들이 현지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을 미얀마 빈곤지역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봉사단은 미얀마 빈곤지역 학교에 '하나 해피 클래스(Hana Happy Class)'를 설치하고 의류 1만점, 재생 PC 및 도서 등을 기증하는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양곤 딴링 지역에 설립된 '하나 해피 클래스'는 PC 교실과 도서실이 어우러진 교육 복지 공간으로, 지난해 12월 18일 하나은행이 'Happy Sharing 물품 미얀마 기증식'에서 선언한 바 있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하나해피 클래스'를 매년 1~2개씩 지속적으로 설치해 미얀마의 낙후지역 어린이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말 임직원들이 기증한 'Happy Sharing 의류' 1만점 및 재생 PC를 미얀마 현지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미얀마 어린이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어 및 미얀마어가 함께 표기된 동화책 500권도 제작해 학교에 기증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이웃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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