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오현경,70년생 맞아?..김지수"계고 여신이었다"..유재석"미팅 안 되더라"

2015-02-0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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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오현경,70년생 맞아?..김지수"계고 여신이었다"..유재석"미팅 안 되더라" [사진='런닝맨'오현경,김지수 방송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배우 오현경이 런닝맨에 출연해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런닝맨'에서 오현경은 지석진의 친구로, 김지수는 송지효의 친구로 깜짝 등장했다.

지석진과 오현경은 20년 전 같이 진행한 인연으로 런닝맨 친구 특집에 출연하게 됐다.

72년생인 김지수는 송지효보다 9살 많지만 같이 술을 마시는 친구 같은 사이로 소개됐다.

지석진의 친구로 오현경이 등장하자 다들 술렁였고 변함없는 미모에 출연진 사이에서 감탄사가 이어졌다.

이에 김지수는 "오현경 선배님이 고등학교 2년 선배다"며 "선배님은 그때도 여신이었다. 계원예고에서 엄청 유명했다"고 말했다.

계원예고가 거론되자 유재석은 "우리가 그렇게 미팅을 하려고 했는데 거긴 안 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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