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원(33·팀원)은 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20' 메인이벤트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최무겸(25·MMA 스토리)에 판정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서두원은 도전자로 나서면서 장기인 주먹을 앞세워 근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경기 초반 최무겸의 플라잉 니킥에 고전하면서 기선을 빼앗겼다.
특히 서두원은 최추겸의 로우킥에 왼쪽 허벅지가 번번이 걸리면서 움직임이 둔화되기 시작했다.
서두원은 최무겸의 안면에 묵직한 펀치를 꽂아 넣었지만 최무겸의 킥공격을 막아내지 못해 판정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