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 어르신 구강건강

2015-01-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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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2015년 노인불소도포․스케일링 사업’을 실시한다.

스케일링은 딱딱한 물질을 긁어내거나 비늘을 벗긴다는 뜻으로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법을 말하며, 거친 치아 표면을 매끄럽게 하고 재부착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구취 제거 및 치주병과 같은 구강질환 예방의 효과가 있다.

불소는 치아의 에나멜질과 반응해 플루오라파타이트를 형성해 에나멜질의 내산성이 높아져 치아의 부식을 예방하고 부식원성균에 대한 항균작용과 세균의 산(acid)생산에 관여하는 산소의 작용 저해를 통해 건강한 치아 유지에 도움이 된다.

노인들의 대표질환인 치근면 우식 예방과 시린이 완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실시하며 전액 무료다.

사업내용은 ▲정밀구강검진 및 면접상담 ▲전문가불소도포 ▲스케일링, 전문가잇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설명․배부 ▲의치관리방법 교육 ▲설문지 작성 등으로 전화로 접수하면 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노인의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건강한 치아 유지․관리를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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