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시큐아이 신임 대표로 삼성전자 출신의 석경협 전무가 선임됐다. 석 전무는 2월 1일부터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석경협 신임대표는 1960년생으로 서울시립대 전자공학과 학사, 아주대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전자 공채로 입사한 뒤 꾸준히 네트워크사업부에서 근무해왔으며, 2007년 삼성그룹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2014년 전무로 승진한 신임 석 대표는 지난해 12월 삼성그룹 인사에서 퇴임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시큐아이 대표를 역임한 배 대표는 시큐아이 고문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