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일본 유학생 실종 대대적 총력 수색

2015-01-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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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경찰서(서장 배병철)는 29일, 일본 유학생 실종자 발견을 위한 대대적인 총력 수색 작전을 펼쳤다.

일본 국적의 야마다사토시 (남, 22)는 한서대 교환학생으로 지난3일 오전8시50분경 운동복 차림으로 학교 기숙사를 나간 후 연락 두절 됐다.

실종 신고 후, 수색 10일차인 29일 경찰경력 390명, 서산자율방범대, 서산시청, 서산소방 등 유관기관은 물론 지역 주민, 한서대학교 학생 등 약 600여명을 비롯하여 총 동원인원 1,000여명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밀 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수색에는 경찰헬기 1대, 경찰특공대 수색견 2두, 수상보트 2대 등 동원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하여 정밀수색과 함께 실종자 전단지 배부 플래카드 설치 등 구역별 총력 수색을 실시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수색에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해주는 서산경찰서 전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말했고, 이에 배병철 서장은 대한민국 경찰이 마땅히 할 일이며, 조속한 시일내 최선을 다해 발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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