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일교차가 크고 영하의 기온이 지속되면서 건조 상태가 매우 양호해 강원도 산간지역보다도 더 나은 조건으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 본격적인 대규모 덕장시설을 설치하고 2016년도에는 20억원을 투자해 2차 가공시설을 완비하는 등 본격적인 황태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황태는 강원도 산간지역에서만 생산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황태의 원료가 되는 명태는 대부분 러시아산으로 부산에 집결․입찰돼 강원도에서 황태를 만든다.
한편, 상주시는 문경·예천과 연계해 강원도 용대리에 버금가는 내륙지방의 황태특구을 조성해 백두대간의 청정이미지를 활용한 특색 있는 소득사업 창출은 물론 농한기 주민 소득증대, 먹거리 및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