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자리는 지난해 10월 학예연구사 '부당 채용 파문'으로 비어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개방형 직위인 국립현대미술관장 모집을 공고하고 2월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근무실적이 우수하면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임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결정되는 국립현대미술관장의 기준급은 5900만∼1억원 범위에서 결정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 10월 정형민 당시 관장은 학예연구사 부당 채용 파문과 관련해 문체부로부터 직위해제 조치를 받은데 이어 안전행정부 중앙징계위원회로부터 2개월 정직 처분을 받아 윤남순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이 관장 직무대리를 맡아왔다.
현재 미술계 주요인사등이 물망에 거론되고 있지만, 지난 관장때도 '깜짝 인사'가 취임해 누가 될지 점칠수 없는 분위기다.
한편, 서류접수는 우편 및 방문접수 시, 응시원서 서식은 나라일터(www.gojobs.go.kr) 또는 인사혁신처 홈페이지(www.mpm.go.kr) 채용공고 메뉴에서 해당 모집공고의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