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기청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즈쿨은 'Business+School'의 합성어다. 학교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를 지닌다.
실제 청소년 비즈쿨은 2002년 첫 도입 이후 2014년까지 총 1362개 학교에서 82만 9000명의 학생이 참여해, 창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 등, 국내 유일의 청소년 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왔다.
중기청 관계자는 "학교 정규과정과 비즈쿨 프로그램의 접목을 확대해 학벌 위주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열정 등 기업가적 마인드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