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나은행 '하나 168적금' , 1만8000좌 판매 '인기몰이'

2015-01-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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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하나·외환은행의 중국 통합법인인 중국 하나은행 출범을 기념해 출시된 '하나 168적금'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며, 판매 계좌수가 1만8000좌에 육박하고 있다.

25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 168적금'이 출시 4일만에 판매 1만좌를 돌파한데 이어 22일 현재 1만7852좌 판매를 기록 중이다.

'하나 168적금'의 인기 비결은 예금금리가 적금금리보다 높은 기존 금융관행에서 벗어나, 중국 하나은행이 처음으로 적금금리를 예금금리보다 높게 책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 측은 "중국은 적금 시장이 활성화 되지 않았다"며 "그러나 중국 현지 언론들도 '하나 168적금"을 재테크의 중요 수단으로 소개하는 등 선진금융기법의 우수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 168적금' 5년제 상품은 1차 판매에서 조기매진 됐으며, 22일부터 2차 판매에 들어간 상태다. 월 불입액은 5~3000위안 한도로 신규고객인 경우 1명 가입시 연 5%, 2명 동시 가입시 2명 모두 연 6%금리로 가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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