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23일 착공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23일 오송~청주공항 도로건설공사를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결도로는 사업비 1345억 원을 들여 오는 2018년까지 행정도시~오송역 연결도로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진입도로(지방도 508호선) 사이 4.72㎞를 양방향 2차로로 신설‧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행복도시와 청주국제공항 간 광역간선망의 확충뿐만 아니라 ▲오송~조치원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오송~청주 연결도로와 연계해 행복도시로의 교통량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진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행복도시와 청주국제공항의 연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조치원과 청주 등 주변도시와의 접근성이 강화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행복도시와 주변지자체와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행복청, 세종시 나성동 숙박시설 확충한다
• 행복청, 신임 차장에 강주엽 국토부 전 대변인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