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곰TV가 영화 ‘워킹걸’과 ‘내일을 위한 시간’을 22일부터 극장 동시 상영한다고 밝혔다. 두 편 모두 여주인공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다.
영화 ‘워킹걸’(감독 정범식)은 국가대표 섹시듀오로 손꼽히는 조여정 클라라 주연의 코미디 영화다.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워커홀릭 워킹맘 ‘보희(조여정)’와 폐업 직전의 성인숍 사장 ‘난희(클라라)’의 좌충우돌 동업기를 그렸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이번 영화로 제 87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한편 곰TV는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 오픈을 기념해 마리옹 꼬띠아르가 주연한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감독 우디 앨런)’를 22일부터 2주간 무료로 서비스한다.
곰TV 플랫폼본부 김정은 본부장은 “영화 ‘워킹걸’과 ‘내일을 위한 시간’은 ‘미생’이자 워킹우먼인 주인공들의 ‘내 일’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코믹하게 혹은 밀도 높게 표현했다”며 “두 편 모두 개성 있는 작품인 만큼 이번 주 안방극장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