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모바일 마케팅 전문기업 퍼플프렌즈(대표 이수형)가 동물사랑 캠페인 ‘라이프노킹’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프노킹 캠페인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협동조합 ‘살림’에서 주최하는 고양이 생명 보호 운동이다.
퍼플프렌즈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동물들과 공생하는 세상을 만드는 라이프노킹의 사회적 의미를 널리 전파하고자 금번 캠페인의 메시지가 담긴 차량 손잡이에 걸 수 있는 홍보물인 ‘도어사인’ 약 10만장의 제작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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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작된 도어사인은 소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 등을 통해 배포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퍼플프렌즈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동물사랑 활동을 전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4년부터 거리를 배회하는 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해 사람과 공존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TNR 사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연말에는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보호중인 유기견, 유기묘를 위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사료 200kg을 기부하기도 했으며, 그 이전 해에는 페이스북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기부금 500만원과 사료 300kg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수형 퍼플프렌즈 대표는 “이번 캠페인의 공존, 공생, 상호존중, 조화의 가치는 퍼플프렌즈가 추구하는 가족친화적 경영과도 일맥상통한다”며 “퍼플프렌즈는 동물과 사람, 가정과 기업 등 모두가 다같이 행복하고 즐거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퍼플프렌즈는 옐로모바일의 자회사인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YDM)에 속해 있으며, 모바일 및 온라인 광고 대행을 주로 하고 있다.
G마켓, G9, 여행박사, 에어캐나다, 쿠차, 서울시, 특허청 등 50여 개 회사와 정부 기관을 고객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모바일 게임 전문 마케팅 회사인 앱뱅을 인수 합병하여 모바일 앱 마케팅과 모바일 게임 광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펀(FUN)’ 경영을 모토로 임직원 대상 패밀리 데이, 여가 활동 지원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