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LIG손해보험은 2015년 새해를 맞아 고객을 직접 방문, 가입된 보험을 꼼꼼하게 다시 봐주는 '家家戶戶(가가호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가가호호 캠페인'은 LIG손해보험 가입 고객을 담당 설계사(LC)가 직접 방문하는 감사 캠페인이다. 2015년 새롭게 시작되는 이 캠페인은 기존 활동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고객이 깜빡하기 쉬운 미청구 보험금은 주로 할증지원금, 견인비용, 상해일당, 부상치료비, 교통사고실손비 등의 운전자비용이다. 특히 할증지원금은 자동차사고로 보험료가 할증됐을 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지만 고객이 가장 흔히 청구를 놓치는 특약으로 손꼽힌다.
담당 LC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미청구된 보험금의 존재를 알게 됐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보상담당자와 통화해 본인 명의 통장으로 지급 요청을 하기만 하면 된다.
실제 지난 2014년 이 캠페인을 통해 담당 LC의 방문을 받은 고객은 20여만명으로, 캠페인 시행 후 고객 터치율이 약 8% 상승했으며 2014년 능률협회(KCSI)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가입 후 고객관리' 항목 2위를 기록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