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프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중국 인민은행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1일 지난해 연말기준 중국 은행들의 예금잔액은 9조4800억위안이 증가했지만, 증가액은 전년대비 3조800억위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은행 예금에서 유출된 자금은 이재(재테크) 상품, 증시, MMF 등으로 유입됐으며 중국 은행들은 수신고를 높이기 위해 고금리 상품을 속속히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 은행들도 예금 유치를 위해 5년만기 예금금리를 5.5%에서 5.7%로 인상하는 은행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관련기사48조원 유동성 공급 불구…상하이종합 하룻새 반락 "한국 연내 AIIB 가입 가능성 크다" #은행 #인민일보 #중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