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이기종 네트워크 통합관리 솔루션 1년간 무료 제공

2015-01-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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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브로케이드(지사장 권원상)가 이기종 네트워크를 한 곳에서 관리하는 '브로케이드 비아타 컨트롤러'를 1년간 무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일부터 무료 다운로드 가능한 브로케이드 비아타 컨트롤러는 기업들이 별도의 하드웨어 구축과 소프트웨어 통합 없이 SDN(소프트웨어정의 네트워킹) 환경으로 이동하는 것을 가능케 한다. 무료 라이선스는 물리적 또는 가상 네트워크 노드를 5개까지 비상용망에서 운용할 수 있다. 

또한, 브로케이드는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자들을 위한 브로케이드 비아타 컨트롤러의 '개발자 에디션(Brocade Vyatta Controller Developer Edition)''을 함께 발표했다. 여기에는 템플릿, 라이브러리, 테스팅 환경 등, 종합 툴 세트가 포함돼, 개발자들이 단시간에 SDN 어플리케이션을 작성, 검증하고 이를 쉽게 서비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브로케이드 비아타 컨트롤러는 종속적 환경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그들의 애플리케이션을 어떠한 오픈데이라이트(OpenDaylight) 컨트롤러에서도 운영할 수 있다. 자신들이 만든 애플리케이션의 지적재산권은 모두 개발자들에게 보유하게 된다.

브로케이드 코리아 권원상 지사장은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브로케이드의 무료 라이선스 모델과 서비스, 그리고 오픈데이라이트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를 통해, SDN 솔루션 도입에 따를 수 있는 장벽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개념검증부터 생산까지의 시간을 단축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든 제품과 서비스는 현재 이용 가능하다. 브로케이드 비아타 컨트롤러의 상용 라이선스는 지원 비용을 포함해 노드 당 1년에 1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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