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 새마을부녀회는 20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순자(전 도마1동 새마을부녀회장 ) 씨를 제11대 서구 새마을부녀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박순자 서구 새마을부녀회 신임회장은 “27년간의 봉사활동은 내 삶의 일부와 같다. 부족한 능력이지만 3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지역봉사와 새마을부녀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청장은 축사에서 “늘 지역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하는 새마을부녀회처럼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의 말씀을 듣고 더 가까이 주민 속으로 들어가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우리 다 같이 힘을 합쳐 구민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 새마을부녀회는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나누기, 이주여성 친정집 옷 보내기, 명절 음식 나누기 등을 통해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공헌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