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이민호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에 중국 언론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한국에서 진행된 영화 '강남 1970'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중국 언론매체 시나닷컴과 소후위러는 이민호와 김래원의 인터뷰 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등을 통해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민호는 지난해 말 중국 연말연시 콘서트에 출연했다. 특히 이날 이민호가 등장하자 시청률이 1.7% 급상승하는 등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민호 주연의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영화다. 오늘(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