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 개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협중앙회 인천어업정보통신국(국장 조강훈)은 19일 영흥수협 순회교육을 시작으로 경기․인천 관내 약 2,500여명 어업인에게 안전조업 지도교육을 실시하고, 순회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어업인을 위해 상설교육장을 개설하여 교육 미이수 어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업인 교육은 최근 해상에서의 잦은 사고로 인해 중요성이 대두되었고, 선박안전조업규칙에 의해 선주, 선장․기관장․통신장 등 간부선원 모두 1년 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교육 내용으로는▲전복․충돌․화재 사고사례▲구명설비 운용▲응급 처치요령▲소화기 사용법▲VHF-DSC 사용법등 조업 및 항해중 긴급사고에 대한 대응방법을 교육 하였다.

2015년도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 개시[사진제공=수협중앙회 인천어업정보통신국]

교육에 참석한 영흥선주협회장은 이번 어업인 교육 이수를 계기로 해난사고 발생 시 침착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고, 올 한해 사고없는 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어업인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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