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릭스, 장비업체 세미스에 자사 솔루션 제공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기업용 파일 전송 솔루션 기업 이노릭스가 반도체 등 제조 장비업체의 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19일 이노릭스는 국내 최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업체인 세메스에 자사의 파일 전송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메스는 연 1조원 규모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제조공정 핵심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최근 해외시장을 겨냥한 전공정 관련 장비 생산 및 전체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 걸친 사업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세메스는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대용량 파일 업로드를 위해 이노릭스의 전문 솔루션인 InnoDS를 선택했다. 이를 활용하면 100개 이상의 대량파일 업로드와 B2B 서비스 품질 향상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 이노릭스 "빅데이터 전송 기술로 사세 확장할 것"

전송 중 파일추가나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는 UI기능, 전송 실패 시 이어 올리기와 자동복구 등의 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권흥열 이노릭스 대표는 "파일전송 전문 솔루션은 이미 국내 기업들의 국내외 자료 전송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InnoDS 제공 역시 세메스 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