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 의회조사국은 15일까지 미일관계와 관련된 보고서를 발표하고 아베 정권에 대해 “경제 성장을 적극적으로 가속화 시켰다”고 평가한 반면, 역사문제에서는 “주변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미국의 국익을 훼손시켰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은 17일 미 의회조사국은 종전 70주년을 맞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대응을 “전 세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승리한데 대해 “아베 총리는 미일관계에 플러스 효과도 있고 마이너스 효과도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