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선 예매 절차를 간소화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지난 14일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앱으로 국내선 항공권 구매시 필요했던 기존 10단계의 절차를 6단계로 축소했다.
또 최신 온라인 항공 예매 트렌드를 반영해 운임 조회시 최저 운임만 단독으로 표출됐던 방식을 초특가 운임과 일반 운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되며, 추후 아이폰용 버전과 국제선 업데이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모바일 앱을 신규 설치하거나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오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 왕복 항공권, 보조 배터리, 기내 담요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