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전매제한 폐지'로 인기 상승...‘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눈길

2015-01-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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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두리 기자 = 2014년은 부산·대구·천안 등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르며 호황을 누렸다.

특히 지방 공공 택지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1년간 전매제한이 걸리지만, 민간 택지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계약과 동시에 언제든 사고 팔 수 있기 때문에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아파트는 더욱 인기를 끌었다.

최근 수도권 공공택지 중 개발제한구역을 50% 이상 해제 개발한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1~2년씩 단축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1~6년간의 전매제한기간이 적용되는 등 수도권과 비교했을 때 더욱 크게 느껴진다.

여기에 수도권 민간택지는 6개월·지방의 공공택지는 1년간 전매제한이 금지되지만, 지방 민간택지지구의 경우 지난 2008년 9월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폐지되면서 수천가구에서 만 가구이상 대단위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기 때문에 신도시를 분양 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실제로 전매제한에서 자유로운 비공공택지 지역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분양단지 중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를 차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는 지방 민간택지지구 아파트는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특히 인기이다”고 말하며 “분양권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지방 민간택지지구 아파트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만 지역의 개발호재 등 입지적 차이에 따른 쏠림현상은 여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투시도]


8천여세대 대단지 도시개발구역인 성성도시개발구역 첫 분양단지인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민간택지지구로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초저금리시대를 맞은 요즘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으며, 지난 10월 청약결과 평균 2.65대 1로 전 타입이 순위내 마감되었다.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총 995가구, 전용면적 62~84㎡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에게 인기 있는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2만8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탕정 삼성디스플레이시티와 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있는 삼성 천안사업장과 가까이 위치하고, 천안시 북부를 가로지르는 삼성대로를 이용하면 이곳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장점도 제공한다.

주변으로 이마트·코스트코·신세계백화점·갤러리아백화점 등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두정동 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업성저수지가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공용부에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하이브리드보안등(어린이 놀이터)·LED조명(세대 및 공용부 일부) 등이 설치되는 등 푸르지오의 ‘그린 프리미엄’ 친환경 설계가 적용되어 관리비도 아낄 수 있다.

각 세대에는 대기전력 차단장치·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친환경 DNA필터·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센서식 싱크 절수기 등이 적용되며, 3구형 가스쿡탑이 빌트인으로 제공되고 수세미 살균건조기·음식물 탈수기·자동환기 센서·칫솔 살균기·세면기 수납형 치아관리기·비데일체형 양변기 등이 설치되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평균분양가는 850만원대이며, 계약금 정액제(1차 500만원)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위치·입주예정일은 2017년 7월이다.
분양문의 : 1800 -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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