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공개된 사진 속 심이영은 자필 소감을 적은 ‘미녀의 탄생’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옅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심이영이 활짝 웃지 못하는 모습에서 마지막 방송을 앞둔 서운함이 묻어난다.
심이영은 소속사 크다 컴퍼니를 통해 “’미녀의 탄생’은 결혼 후 첫 작품이어서 그런지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진다. 1년 만에 활동을 재개할 때 시청자분들께서 반겨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끝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미녀의 탄생’ 재미있게 시청해주시고 경주 아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심이영은 “어느새 2015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 저는 한 사람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 그리고 여배우로 더욱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새해 인사와 함께 앞으로 나아갈 자신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오늘 밤 9시 55분 방영되는 제21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