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민방위교육이 없는 1·2·7·12월에 일반시민이 재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민방위 교육장(재난 체험장)을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 75회 5,760명이 재난체험장을 이용했으며 그 중 어린이집, 유치원생이 83%인 4,800명이 다녀갔다.
재난체험은 재난체험장 홈페이지(www.cdedu.iansan.net)에서 예약하면 체험할 수 있으며, 1회 10명이상 최대 90명까지 체험이 가능하다. 또 시는 평일 학교수업으로 재난체험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주말 학생생활 안전체험도 실시하고 있다.
주말학생 생활안전체험은 재난취약계층인 학생들에게 전문 강사로 하여금 심폐 소생술, 소화기 작동법, 화재탈출, 지진·강풍 체험 등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1365(자원봉사포탈싸이트)에서 신청하면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체험을 실시한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시간 2시간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