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지역 내 영세한 건설업체 등을 위해 ‘쉽게 풀어 쓴 전문건설 실무교재’를 제작해 배포한다.
시는 건설업 관련자들의 업무내용 무관심 및 미숙지로 최근 3년간 건설기본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 실무교재를 제작해 배포하게 됐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시는 건설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교재에 정리, 업자들이 본 교재 1권만 보더라도 관련 업무를 원스톱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 교재 발행으로 건설업자의 실무능력 향상은 물론 부실경영으로 인한 행정처분을 최소화해 건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타 지자체의 교육책자 발행에도 동기화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