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도 담배…1급, 2급 발암물질 가득! 허위 홍보 집중 단속

2015-01-0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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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도 담배/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최근 비싸진 담배값때문에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용품으로 전자담배를 찾는 사람 또한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전자담배 허위 홍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류근혁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자담배 유해성 관련 설명회에서 "전자담배에도 일반 담배와 동일한 발암성분이 들어있는 만큼 청소년들에게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행위, 전자담배에 대한 허위 홍보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따. 

전자담배에는 국제암연구기관이 2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아세트알데히드가 포함돼있으며 지속적으로 전자담배를 필 경우 폐, 신장, 목에 손상을 가할 수 있다. 또 니트로사민(1급 발암물질)도 포함하고 있다. 

전자담배도 담배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자담배가 금연 보조제라니, 허위 홍보 당연히 처벌받아야 한다. 전자담배로 담배!", "전자담배, 당연히 담배죠. 전자담배가 담배가 아니면 뭐지?", "전자담배, 일반 담배보다 더 해롭다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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