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포드코리아는 2015년 올-뉴 머스탱 등을 포함한 6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중에 선보일 예정인 올-뉴 머스탱은 V8엔진을 얹은 GT 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올-뉴 2.3L 에코부스트 엔진을 최초 적용한 머스탱 역시 특수 흡기 매니폴드와 터보차저 하우징 등 최고의 기술력이 적용되어 314ps의 최대 출력과 최대 토크 44.3kg.m 이상의 주행 성능을 보인다.(북미기준)
올 상반기에 선보일 뉴 몬데오는 유럽산 디젤 세단으로, 국내 고객들이 출시를 기대해 온 포드의 간판 디젤 모델 중의 하나다.
새로운 몬데오는 어댑티브LED 헤드라이트, Stop/Start기능, 교통표지 인식 장치(Traffic Sign Recognition) 및 포드의 혁신적인 팽창형 리어 안전벨트를 탑재했다. 뛰어난 연료 효율과 낮은 CO2 배출량을 자랑하는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역시 유럽형 디젤 모델인 뉴 쿠카도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된다.
뉴 쿠가는 동급 최초로 핸즈프리로 구동되는 테일 게이트를 도입했으며, 포드의 새로운 지능형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과 차체 제어장치(Roll Stability Control), 자동 주차 시스템 및 차선이탈 방지 장치 등 폭넓은 안전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이 탑재되는 뉴 쿠가는 한국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젤 SUV다.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컨셉트카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는 올-뉴 링컨 MKX는 새로운 디자인 DNA과 함께 새롭게 부활한 MKZ, MKC에 이은 링컨의 세 번째 전략모델이다. 포드코리아는 올-뉴 링컨 MKX를 올 하반기 출시한다.
포드코리아는 역시 올 하반기 최초 출시 이후 세계적으로 700만 대가 넘게 팔린 포드의 대표모델이자 국내에서도 수입 7인승 이상 대형 SUV 의 베스트셀러인 포드 익스플로러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014 LA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뉴 익스플로러는 이전 모델보다 더 높이 위치한 그릴과 LED 헤드라이트, 낮아진 루프랙, 새로운 리어스포일러 등 바뀐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뉴 익스플로러의 엔진은 2.3 에코부스트 4기통 엔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기존의 2.0 에코부스트 엔진 대비 10% 이상 향상된 마력과 토크를 제공한다. 또한, 노면 상황에 따라 최적의 주행 성능을 선택해 정확한 핸들링과 트랙션 컨트롤을 제공하는 지형 관리 시스템 (Terrain Management System™), 더욱 스마트해진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 다양한 주행 테크놀러지를 적용했다.
2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셀링 자동차의 위치를 수성한 포커스, 국내에도 2013년 출시된 포커스 디젤의 부분 변경 모델인 뉴 포커스 디젤도 올 하반기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