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LPGA투어를 호령할 선수는 누구일까?
먼저 ‘누가 2015년말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가 될 것인가?’는 질문에 대해 전문가 네 명 가운데 세 명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한 명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고보경)를 들었다.
현재 랭킹은 박인비(KB금융그룹)가 1위, 리디아 고가 2위, 루이스가 3위다. 박인비를 포함한 한국선수들이 전혀 거론되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 김효주(롯데)는 현재 랭킹 8위다,
다음 질문은 ‘시즌 후 누가 올해의 선수가 될 것인가?’였다. 응답자 네 명 모두 루이스를 꼽았다. 루이스는 2014년에도 미국LPGA투어의 올해의 선수였다. 리디아 고, 김효주를 포함한 한국(계) 선수들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