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 강릉시장 신년사

2015-01-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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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격 60돌을 맞아 세계 속의 강릉으로 힘차게 도약…

 

[사진=강릉시장]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최명희 강릉시장은 시 승격 60돌을 맞는 을미년 새해에는 “새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며 더 따뜻하고 더 큰 강릉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강릉시가 그동안 “환동해 중심도시로의 초석을 굳건히 다져왔다면서 이제는 세계 속의 강릉으로 힘차게 도약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금년 10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준비된 동계올림픽 빙상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인정받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서민생활 안정과 교육·복지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여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시장은 신년인사를 마치면서 "강릉사람에겐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와 같은 강인하고 단합된 힘과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은 역사와 전통이 있다"고 전하며, "이러한 저력으로 강릉 발전의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새로운 강릉 역사를 이루어 누구나 꿈꾸는 강릉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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