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 당국은 “호주 공군의 수색기가 29일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실종된 자바해의 수색 현장에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복수의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당국 관계자는 “수색 작업에 투입된 호주군의 P-3C 해상 초계기가 29일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지점에서 1120㎞ 떨어진 낭카섬 인근에서 실종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당국 발표에 따라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는 추락한 것이 거의 확실시돼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