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부터 전국 6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와 2개 특별도·특별시의 기업관련 조례와 규칙 등을 분석해 기업하기 좋은 곳과 힘든 곳을 선별한 ‘전국 규제지도’를 28일 발표했다.
시는 민선 5기 출범 이후 ‘활력 있는 경제도시 조성‘을 가장 핵심적인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온라인 공장설립 민원서비스, 창업 및 공장설립 상담코너 운영 등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는 한편 원스톱민원과를 만들어 온라인 공장설립 민원서비스를 운영했다.
또한 기업 투자여건 개선을 위해 논산시 친환경 개발을 위한 업무처리 지침 폐지및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을 반영해논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등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선과 기업환경 개선 및 맞춤형 기업 애로 해소를 통해 기업의 투자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그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농공)단지 조성은 2010년 약110만㎡에서 2014년 약292만㎡로 증가했으며 삼광유리(주), 현대알루미늄, 한미식품그룹, 동양강철, 모나리자 등 18개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지는 결실을 거뒀다.
이는 황명선 시장을 구심점으로 산업입지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우량 기업유치만이 지역경제의 자생력 확보의 지름길이라는 확고한 신념과 기업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의지를 갖고 기업유치 추진에 적극적으로 경주해 온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 전국 1위라는 커다란 성과는 활기찬 논산 건설을 위해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 해 온 직원 여러분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기업유치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