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앤올,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 HTML5 상용 버전 오픈

2014-12-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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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록앤올]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를 서비스하고 있는 록앤올(대표 박종환, 김원태)이 세계 최초로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 사용 가능한 ‘국민내비 김기사 HTML5’ 상용 버전을 26일 발표했다.

웹표준 기술이 적용된 ‘국민내비 김기사 HTML5’는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웹 브라우저에서 URL(http://wguide.kimgisa.co.kr)만 입력하면 해당 앱 내에서 웹뷰로 김기사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소나 위치정보를 카톡이나 라인 등으로 친구에게 전송하면 수신자는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이용 중인 앱 내에서 김기사의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록앤올 박종환 대표는 “‘국민내비 김기사 HTML5’는 그 어떤 설치 과정도 필요 없기 때문에 즉석에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스마트폰의 기종이나 OS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많은 기업들이 B2B, B2C용으로 길안내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며, 서비스 용도에 따라 김기사 앱을 실행할 지 HTML5버전을 실행할 지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국민내비 김기사 HTML5’ 사용 및 길안내 API 연동은 메일(partner@locnall.com)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민내비 김기사’는 벌집 모양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며, 2014년 11월 말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가 약 850만 명이고 한 달 길안내 건수가 8000만 건이 넘는 인기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아이패드,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등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데이터 연결만 되면 이용료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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