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어부산이 부산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교육기부의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23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 장관상과 ‘제7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메세나 패를 잇달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역 대표 항공사로서 평소 지역민과 소외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으로 다양하게 진행해왔다. 특히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는 ‘지역 청소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사회공헌 표어(Motto) 기반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항공사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항공사체험교실’,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어린이 축구교실’, 부산과 오사카의 고교생들이 서로의 나라를 방문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한일 고교생교류사업’, 일본에서 활약 중인 야구선수 이대호와 함께 하는 ‘후쿠오카 드림투어’, 초․중․고등학생 캐빈승무원 직무체험과정인 ‘드림 메이커(Dream Makers)’, 대학생 캐빈승무원 직무교육과정인 ‘드림 챌린저(Dream Challenger)’ 등으로 구성되며 지금까지 약 100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꿈을 꾸는 것은 아이들의 몫이지만 기회를 주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에어부산은 지속적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