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연말 통화량 증가 대비해 사전 점검 실시

2014-12-23 12:2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설명:LG유플러스 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전국 각지의 해돋이 명소에서 안정적인 네트워크 제공을 위해 장비 점검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통화량 폭주에 대비해 교환기와 기지국을 증설하고 이동기지국 설치 등을 통해 네트워크 관리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네트워크 직원들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연말 통화량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체계에 들어갔다. 고객에게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암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24시간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

또 지난해 통화량 추이를 분석해 통화채널카드를 추가 증설했으며 이동기지국 장비의 비상운영대기를 완료했다.

1월 1일 00시의 통화량이 평일에 비해 1.5배 이상 증가가 예상되며, 특히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장소인 해돋이 및 타종식 등의 연말행사가 진행되는 곳에 통화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LG유플러스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새해맞이 서울 보신각 및 부산 용두산 타종식과 강릉 정동진, 포항 호미곶, 울산 간절곶, 성산일출봉 등 해맞이 지역에 이동기지국을 추가 설치했다.

그리고 연말연시 특성상 특정 지역의 통화량 증가로 인한 통화품질 저하 및 장애 발생에 대비하여 중요 거점지역에는 평상시의 2배 수준의 현장요원을 증원했으며 지방의 통화량 증가에 대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수도권 교환기와 호를 분산시켜 과부하를 방지하기로 했다.

특히 신년 새해인사 문자메시지의 경우 메시지 전송량이 급증하는 것을 감안, 대용량 및 신규 MMS 서버를 증설해 문자메시지가 폭주한다고 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